2025.02.10. 오후 10:56.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오늘(10일) 취임식을 생략한 채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오늘 아침 8시 반쯤 출근해 지휘부 회의를 진행하고 112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 등을 둘러봤습니다. 또, 출입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오는 18일 국회 행안위에서 소상히 이야기하겠다고 말했습 ...
윤석열 대통령은 친윤계 의원들을 만나, 당이 자유수호·주권회복 의식과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주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추경호, 이철규, ...
경기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 세수 결손 규모가 30조 원을 넘으며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로 이어졌습니다. 올해도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면서 추경 예산을 편성할 경우, 적자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세수 결손 규모는 30조 8천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기획재정부가 발표했습니다. 12·3 비상계 ...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통화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영규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 일정과 관련해 외교부를 통해 오퍼를 넣어놓은 상태라며 그쪽 ...
전남 여수 해상 대형 어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5명의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류에 선체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고, 날씨가 나빠 잠수부 투입도 어려워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조명탄이 139톤급 대형 어선 침몰 사고 해역을 환히 밝힙니다. 밤낮없는 수색은 말 그대로 어려움의 연속입니다. 해양경찰은 남은 ...
일본이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보여 온 방위비를 2배 증액하는 '선물 공세'를 펼친 이후 우리나라가 받을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행 체제 속 정상외교를 가동조차 하지 못한 데다, 계엄 후유증도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국방비를 거론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박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이시바 총리는 자국 방위비를 2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 철강 관세'를 통해 무역전쟁의 판을 세계로 넓혔습니다. 중국은 무역 다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보호무역 반대와 다자주의 외교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의 보복 관세 발효 당일, 트럼프 대통령은 '25% 철강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습니다. 중국의 대미 철강 수출은 1% 미만, 특정 ...
2025.02.10. 오후 10:41. 브라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도입에 맞서 구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은 미국의 주요 철강 수입국이자 여러 빅테크 기업의 거대 시장입니다.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한 보도는 과세 대상 기업에 아마존, 페이스북, 인스 ...
오늘(10일) 오후 대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1학년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여학생과 함께 발견된 여교사가 살인 혐의를 자백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연설 도중 반발하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원고에 없던 즉흥 발언으로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연설에 자기 반성이 없었을 뿐더러,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표 연설 도중,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러 차례 목소리를 높이며 반발했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법인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 권한 침해인지를 두고 헌재 변론이 열렸습니다. 헌재는 이번 기일을 마지막으로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부 평의를 거친 뒤 선고 시기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한차례 선고가 연기된 뒤 다시 열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관련 권한 ...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논의를 중지하고 복잡하지 않고 쟁점이 없는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부터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헌재가 왜 이렇게 마 후보자 임명에만 목메고 있는지 많은 국민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한 총리 탄핵으로 일어난 게 최상목 ...